마이티(어나더 에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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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그저 유유자적~ 느긋~하게 같이 어울려줘~ 나는 그런 세상에서 졸고 싶거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잠꾸러기 남학생
'''캐릭터 소개문'''
''"으음⋯⋯ 마음가짐이 달라진다고 할까? 뭐, 하지만 거짓말은 아냐. 이번엔 살짝 진지하거든."''
살짝 진지 모드에 돌입한 잠꾸러기 소년
'''어나더 스타일 소개문'''
어나더 에덴 ~시공을 넘는 고양이~에서 등장하는 플레이어블 캐릭터. 몽견관에서 크로노스 스톤을 사용하여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다.언제나 느긋한 마이웨이 소년.
엘지온 IDA 스쿨 학생이지만 공부보단 낮잠을 좋아한다.
방심했다간 대화 도중에 어느새 잠들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매일 늦은 시간에 밤거리를 배회한다는 소문이 있다⋯⋯
'''캐릭터 프로필'''
2. 작중 행적
2.1. 캐릭터 퀘스트
- 퀘스트 1 - 유급당할 위기?!
- 퀘스트 2 - 검은 고양이의 나이트메어
- 퀘스트 3 - 악몽 속 악마
- AS 퀘스트 - 진지 모드 마이티
2.2. 외전 - IDA 스쿨편
3. 성능
3.1. 스테이터스
3.2. 천명, 보드 컴플리트 보너스
3.3. 배리어블 챈트(VC)와 어빌리티 효과
3.4. 스킬
4. 전용 아이템
4.1. 현현
5. 장점
5.1. 노말 스타일
노말 스타일의 경우 수면 효과가 부여된 극2타 수속성 마법, 광역기가 장점. 수속성 약점인 적들에게 강력한 면모를 보이며, 전체공격의 데미지가 높으면서 마나소모도 적은 편이라 소위 말하는 '버스기사' 역할이 가능하다. 속성 마법사 포지션으로 적의 화속성 대미지를 컷하는 스킬로 강력한 화속성 적을 상대로도 활약할 수 있다.
현현 무기를 받으면서 지능 누적 버프를 받아 딜링은 더욱 올랐다.
5.2. 어나더 스타일
어나더 스타일은 적에게 수속성 연타 마법을 사용해서 어나더 포스 게이지를 끊임없이 올리는 컨셉으로 나왔다. 랜덤이긴 하지만 한 턴에 최소 3타에서 최대 5타까지 가능. 게다가 사상 최초로 확정 마법 크리티컬을 들고 나와서 상당한 데미지를 넣을 수도 있다.
어나더 스타일이 현현 무기를 받은 뒤로는 수속성 1티어 딜러로 떡상했다. 5성 스킬 메디테이션이 더 활용하기 좋게 살짝 바뀌었고, 자체 딜링도 엄청나게 강해졌다. 어수젯이나 어라클 같은 어포시 스택 비소모 기능은 없으나, 대신 빅트와 같은 어나더 포스 배율에 보너스를 주는 특성을 가지고 나왔기에 파티 전체의 딜량이 무지막지하게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6. 단점
6.1. 노말 스타일
현현을 받기는 했으나 상당히 애매한 성능을 보여서 딜러 역할로서는 탈락이다. 극 2타의 데미지가 강한 것도 아니고, 전체기가 적들을 한 방에 보내버리는 편리성을 갖춘 것도 아니며, 속도까지 느려서 각종 버프 없이는 선턴을 빼앗긴다. 장점이었던 수면 효과에 좀 더 힘을 실어줬으면 유틸 캐릭으로 유용하게 사용 가능했을건데 이도저도 아닌 캐릭이 되어버린 케이스. 이 시기에 약세였던 마법사 캐릭터의 한계라고 볼 수 있다.
6.2. 어나더 스타일
'''속도가 엄청나게 느리다.''' 만렙 기준 142, 5성으로 뽑아 천 15 보너스를 받아도 152로 안그래도 느린 노말 스타일은 물론, 느림보로 소문난 호오즈키마저도 능가하는 5성 최저의 스피드를 자랑한다.
이는 메디테이션 효과를 받기 위해 의도적으로 속도를 낮게 맞춘 걸로 보인다. 메디테이션은 1턴간 수면을 부여하는 대신 자력으로 깨어날 경우에만 HP/MP 회복 효과와 지능 버프를 받으며, 대신 외적 요인으로 (상태이상 큐어나 대미지 등) 깨어나면 그 효과를 받지 못한다. 즉 적이 움직이기 전에 먼저 잠들고 그새에 얻어맞기라도 하면 버프를 못 받기 때문에 일부러 낮은 속도로 설계된 것.[5] 현현이 나오기 전까지는 그나마도 확실하게 쓸 수 있는 경우가 많지 않아 그다지 좋은 스킬이라 볼 수 없었다.
다행히도 현현 무기를 받고 나면 딜버프가 잠들자마자 걸리는 일반 버프가 되었고 자체 각성 효과는 HMP 회복밖에 남지 않아 적의 패턴을 보지 않고도 쓸 수 있게 되었다. 문제는 현현으로 딜구조가 바뀌어도 극단적으로 낮은 스피드가 남아 여전히 발목을 잡는 것. 이러한 문제로 강력한 딜능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마법존의 베스트 멤버로 채용되는데는 실패했다.현현으로 어나더 포스 배율 증가라는 옵션을 얻었으나 사실 빅트에 비하면 그 효율은 굉장히 낮고, 타수 자체도 딸리는 편이다.
7. 평가
소위 '마마투'(마리엘, 마이티, 투바)라 불리는 최강의 캐릭터 중 두 번째에 있었던 초창기 캐릭터 중 한 명이다. 초창기에는 마법 전체기 하나에 적들이 다 쓸려가버릴 만큼 난이도가 높은 편이 아니라서 가치가 매우 높았다. 또한 3부작으로 되어있는 IDA 외전에서 배수캐로 사용할 수 있고, 가리유 해후와 이경 바르오키, 라틀 같은 고난도 컨텐츠에서 눈부시게 활약이 가능했기에 인식이 매우매우 좋았다. 하지만 2부 이후 캐릭터 성능 인플레이션이 시작되고, 잡몹들의 속도가 빨라져 속도가 느린 마법사 캐릭터들은 점차 사장되기 시작한다. 성능면에서 의견이 분분한 편인데, 캐릭터 성능이 나쁜 것이 절대 아니다. 오히려 현현 무기를 받지 못한 이도저도 아닌 수속성 캐릭터들보다 훨씬 강하다. 현현 무기를 받았지만, 성능이 획기적으로 향상된 것이 아니라서 저평가를 받는 것 뿐이다.
그나마 AS 마이티 현현은 낮은 속도를 제외하면 상당히 강력한 성능을 갖고 나온게 위안. AS뮬루스에 비해서는 한끗발 부족한게 아쉽지만 그래도 딜러진이 부족한 수속성에서는 꽤나 만족할만한 성능이라 볼 수 있다.
8. 기타
캐릭터 자체에 팬이 상당히 많은 모양. 픽시브와 트위터 팬아트를 둘러보면 지분율이 높다. 귀엽고 순진무구한 겉모습과는 다르게 프로의식과 카리스마가 있는 것이 매력이라 그러한 듯.